‘씽아’를 찾아라…광주도시철도 겨울방학 이벤트

입력 2023-01-12 14:44

광주도시철도공사는 다음 달 24일까지 중학생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광주도시철도 포토투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기획 행사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광주 도시철도 9개 테마역 중 2곳을 방문해 공사 캐릭터 ‘씽아’ 포토존을 찾은 후 인증사진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올리면 된다. URL을 공사 블로그 이벤트 게시물에 등록해 해당 역 고객센터에 제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공사는 선착순으로 임무를 완료한 500명에게 사다리타기 게임을 통해 씽아가 그려진 틴케이스, 마우스패드, 노트 등 캐릭터 상품을 증정한다.

광주도시철도 테마역은 학동·증심사입구역의 ‘무등산국립공원테마관’, 금남로5가역의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양동시장역의 ‘사회적경제전시관’ 등이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일상 속에서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공사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일상생활을 하는 장소에서 지역 역사를 배우는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포토투어 기획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