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꽃다발 번쩍’ 여유 보이며 마친 기자회견

입력 2023-01-12 13:5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3 신년 기자회견 '민생·민주·평화 지키겠습니다!'을 마친 뒤 지지자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3 신년 기자회견 ‘민생·민주·평화 지키겠습니다!’를 마친 뒤 지지자에게 받은 꽃다발을 번쩍 들어 올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3 신년 기자회견 '민생·민주·평화 지키겠습니다!'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웃으며 답변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3 신년 기자회견 '민생·민주·평화 지키겠습니다!'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웃으며 답변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3 신년 기자회견 '민생·민주·평화 지키겠습니다!'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웃으며 답변하고 있다.

기자회견 종반부 취재진의 질문에도 연신 웃음을 보이며 여유 있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틀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조사에 출석할 때와는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2023 신년 기자회견 '민생·민주·평화 지키겠습니다!'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2023 신년 기자회견 '민생·민주·평화 지키겠습니다!'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2023 신년 기자회견 '민생·민주·평화 지키겠습니다!'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2023 신년 기자회견 '민생·민주·평화 지키겠습니다!'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 안보 참사까지 더해져 ‘코리아 리스크’가 전면화되고 있다”라며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국정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특히 “민생경제가 끝을 알 수 없는 시련의 터널로 접어들었다”면서 “안보 무능을 감추기 위한 대통령의 위험천만한 말 폭탄으로 국민 불안과 시장 혼란이 증폭됐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3 신년 기자회견 '민생·민주·평화 지키겠습니다!'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3 신년 기자회견 '민생·민주·평화 지키겠습니다!'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3 신년 기자회견 '민생·민주·평화 지키겠습니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대표는 민생경제를 위해 30조원 규모의 긴급 민생 프로젝트, 경제라인을 포함한 내각 대폭 쇄신, 국회와 정부, 기업, 노동계 등이 함께하는 범국가 비상경제회의 구성 등을 제안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3 신년 기자회견 '민생·민주·평화 지키겠습니다!'에 참석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3 신년 기자회견 '민생·민주·평화 지키겠습니다!'을 마친 뒤 지지자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

이날 사랑재에 들어설 때 지지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입장했던 이 대표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에는 꽃다발을 받고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찍기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3 신년 기자회견 '민생·민주·평화 지키겠습니다!'을 마친 뒤 나서고 있다.

한편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잘못한 게 없기 때문에 소환 조사에 임했다. 검찰 소환 요구는 매우 부당한 조사”라고 주장했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