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11일 ESG 경영기반의 경영체계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해 제1회 ESG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3월 ESG경영을 선포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최고의 교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ESG경영전략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ESG경영 전략을 수행할 수 있도록 ESG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각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 창출에 나서고 있다.
ESG위원회에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별 전문가 3명도 위원으로 위촉된 상태다. 이들은 앞으로 ESG경영 전반에 대한 검토와 자문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공사 ESG경영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 친환경 경영 노력, 무결점 안전시스템 운영, 청렴 윤리경영 등 사회적 책임과 지속 성장을 위한 녹색 대중교통 서비스 실천 방안에 대한 위원들의 논의가 이뤄졌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ESG위원회의 다양한 의견과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사람과 지구를 위한 보다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발굴하고 선도적인 ESG경영 지방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