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총동문회 ‘연세동문 새해인사의 밤’ 개최

입력 2023-01-11 16:38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10일 열린 ‘2023 연세동문 새해인사의 밤’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세대 총동문회 제공

연세대 총동문회(회장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는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 연세동문 새해인사의 밤’ 행사를 열고 ‘자랑스러운 연세인상’과 ‘연세를 빛낸 동문상’ 등을 시상했다.

‘자랑스러운 연세인상’은 성영철 포스텍 교수, 인요한 연세대 의과대 교수, 김창수 F&F 대표이사가 받았다.

성 교수는 제넥신, 네오이뮨텍 등을 창업해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으로 발전시킨 ‘바이오벤처 1세대 경영인’이다. 인 교수는 최초의 한국형 앰뷸런스를 개발하는 등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북한의 결핵 퇴치 활동도 펼쳤다. 김 대표는 패션 전문회사 F&F를 운영하며 K-패션을 세계화하는데 앞장섰다.

‘연세를 빛낸 동문상’은 이일하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이사장, 서양원 매일경제신문사 대표이사, 오은영 오은영의원 소아청소년클리닉 원장, 이상훈 르완다 PIASS 교수가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유경선 회장,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총동문회 임원진 등 동문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기자 hu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