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과 부산은행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에어부산과 부산은행은 10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특색 있는 금융 상품 출시 통한 고객 유치, 항공권 운임 할인 쿠폰 혜택 연계한 상품 출시, 동영상 콘텐츠 제작 등 공동 홍보·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항공과 금융이 연계된 새로운 서비스 출시 등으로 지역민들의 편의와 혜택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부산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부산은행 측은 밝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부산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부산과 부산은행은 다음 달 적립식 금융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