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키맨’ 김만배 검찰 조사 ‘묵묵부답’[포착]

입력 2023-01-09 14:26
대장동 개발 사업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9일 오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대장동 사건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사진)씨가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오전 조사를 마친 뒤 나서고 있다.


김씨는 취재진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 채 검찰청을 떠났다.

대장동 개발 사업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9일 오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은 김씨에게서 사방으로 나간 자금의 용처를 쫓는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장동 개발 사업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9일 오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은 김씨의 건강 상태와 극단적 선택 재시도 가능성 등을 종합해 재구속 필요성을 판단할 방침이다.

대장동 개발 사업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9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씨는 오는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이준철) 심리로 한 달여 만에 다시 열리는 대장동 공판에 출석할 예정이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