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농부마켓’ 오픈…농축산물 온라인 판매

입력 2023-01-08 21:47
양주농부마켓. 양주시 제공

경기 양주시는 오는 9일부터 지역 농축산물 쇼핑몰 ‘양주농부마켓’ 시범 운영과 함께 설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양주농부마켓은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통합마케팅 운영지원 등 대표 농축산물의 인지도 향상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개설됐다. 양주농부마켓을 통해 농가별 전자상거래 운영에 따른 경영부담 또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양주농부마켓에서는 계란, 고구마, 꿀, 버섯, 배, 쌀 등 신선농산물과 여주 및 새싹보리 가공품 선물세트, 반려식물 등 관내 20여개 농가가 생산한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양주농부마켓 설맞이 이벤트. 양주시 제공

특히 시범오픈과 설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신규로 회원가입 할 경우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가능한 할인쿠폰을 선착순 1000명에게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를 제공할 것”이라며 “형식적인 쇼핑몰 개설에 그치지 않고 지역 우수 특화품목을 발굴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는 우수품질 제품을 판매하겠다. 설맞이 선물 구입 등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양주농부마켓’쇼핑몰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를 연중모집중이며, 입점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