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50대 여성 시신 발견…해경 수사

입력 2023-01-08 17:49

제주의 한 해변 앞 해상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8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7분쯤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 해변 앞 100m 해상에서 5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해당 시신은 검은색 긴소매 티셔츠와 검은색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시신에는 별다른 상처가 없었으며, 부패 정도도 심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제주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로 신원을 파악했다.

해경은 A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