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항공기 운항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
6일 광주공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저시정 특보가 발효됐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8시25분 출발 예정이던 제주행 티웨이항공 9901편이 오전 10시10분에 출발하는 등 오전 시간대 출도착 항공기들이 모두 지연 운항하고 있다.
저시정 특보는 가시거리가 1600m 미만으로 좁혀질 때 발효된다.
광주공항의 안개는 오전 중에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시간대 항공기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광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