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길에 오르는 비전유니피케이션(대표 김진성) 연광규(왼쪽 다섯번째) 고문이 5일 인천공항에서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 고문은 “감사 드린다. 하나님의 은총과 저의 최선이 하나님께 영광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에서 극동방송 설교를 듣고 지하교회를 다닌 탈북민이다.
서울 광진구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신학 전공)을 졸업했다. 앞으로 미국 신학교에서 공부를 계속한다.
남북 청년·대학생 선교단체인 비전유니피케이션을 설립해 고문 등으로 활동했다.
연 고문의 장신대 학위 논문은 ‘하나님의 창조과 땅에 대한 고찰’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