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고와 전남과학대가 ‘오버워치2’ 출시 이후 첫 학교 대항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버워치2 스쿨 토너먼트’와 ‘오버워치2 대학 토너먼트’가 지난달 30일 막을 내렸다. 전국 중·고등·대학교 재학생 총 1000여명이 해당 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백영고는 아름고를 꺾고 스쿨 토너먼트 우승을, 전남과학대는 신구대를 꺾고 대학 토너먼트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는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8강전을,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 결승전을 진행했다. ▲백영고 ▲아름고 ▲조원고 ▲한국게임과학고 ▲서강대 ▲신구대 ▲오산대 ▲전남과학대가 각각 4강에 이름을 올렸다. 백영고는 패자부활전을 거쳐 4강에 진출해 이목을 끌었다.
주최 측은 우승팀에 토너먼트 코치자켓과 학교 발전기금 200만원을 제공했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