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는 지난해 2학기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총 31명의 학생이 참여한 공모전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14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광주대는 학부(과)와 교수학습지원센터, 국제협력처, 이러닝 지원센터, 호심취·창업지원단, 호심기념도서관, 대학 생활을·진로상담센터, 교양교육원, 대학 일자리센터, 창업교육센터 등에서 특색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교양교육원이 실시한 ‘1:1 맞춤형 글쓰기 컨설팅’ 수기를 작성한 심리학과 4학년 이승수 학생에게 돌아갔다. 광주대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대학 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승수 학생은 “글쓰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 멋진 글을 꼭 써보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