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제1차 치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입력 2023-01-03 13:37
경북대학교병원 전경. 국민DB

경북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 실시한 ‘제1차 치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진료분에 대해 신규 치매 외래 환자를 진료한 전국의 889개 의료기관이다.

주요 평가지표는 신규 치매 외래 환자 담당 의사 중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사의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구조적 뇌영상 검사 비율, 필수 혈액검사 비율, 선별 및 척도검사 비율 등 평가지표 4개와 모니터링지표 5개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치매의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지역 치매 환자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