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 블루’로 재탄생한 DRX

입력 2023-01-02 13:55
DRX 제공

DRX가 팀 컬러를 기존보다 짙은 푸른색으로 바꿨다.

DRX는 창단 11주년을 맞아 게임단을 리브랜딩하고, 이에 맞춰 새로운 팀 컬러와 태그라인(슬로건)을 1일 발표했다. ‘개척자’를 핵심 콘셉트로 삼은 이들은 바다와 푸른색 하이라이트 조명에서 모티브를 얻은 ‘오션 블루’ 색깔을 새로운 팀의 상징색으로 설정했다.

DRX는 전신인 롱주 게이밍, 킹존 드래곤X 시절부터 하늘색 또는 짙은 푸른색 계열의 색상을 팀 컬러로 활용해왔다. 2020년 DRX로 재탄생한 이후로는 하늘색을 상징색으로 써왔다. 새로운 팀 컬러는 올해부터 DRX의 모든 온·오프라인 콘텐츠에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의미의 ‘pave the way’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추가했다. DRX는 “팀이 추구해온 방향성을 이음과 동시에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나타낸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도전을 즐겨라(enjoy challenge)’를 메인 슬로건으로 사용해왔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