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향후 3년간 ‘골스튜디오’를 입는다.
T1은 스포츠 패션브랜드 골스튜디오와 의류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을 포함한 T1의 전 종목 팀은 앞으로 3년간 골스튜디오가 제작한 유니폼 및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입고 활동할 예정이다.
T1 조 마쉬 CEO는 “골스튜디오와 좋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용품, 팬분들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양사가 함께 고민하고 개발해 모두가 윈-윈하는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T1은 앞서 지난달 31일 팬 초청 이벤트 ‘T1 CON 2022’에서 올해 스프링 시즌에 착용할 유니폼을 미리 공개했다. T1에 따르면 검정색과 흰색, 빨간색 등 3색을 활용한 새 유니폼은 그리스 신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e스포츠의 전설적인 절대 강자’ 이미지를 구현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