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오전 8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대통령실 참모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현충원 현충탑을 방문해 헌화·분향하고 묵념했다. 현충탑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반드시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위원들과 떡국으로 조찬을 가진 뒤 오전 10시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집권 첫 신년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신년사는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