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해맞이 어디서?…전국 일몰·일출 시각 한 눈에

입력 2022-12-30 00:04
2023년 새해를 맞아 올해 마지막 일몰과 내년 첫 일출을 볼 수 있는 지역별 시간대를 지도 위에 정리했다. 김은초 인턴기자

2023년 새해를 맞아 올해 마지막 일몰과 내년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각지 일몰·일출 명소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첫 일출은 독도에서 오전 7시26분 볼 수 있다. 이어 내륙에서는 오전 7시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에서 일출이 시작된다.

지역마다 해맞이 해넘이 명소가 있다. 일출, 일몰 시각도 지역별로 미리 확인해야 때를 놓치는 아쉬움을 피할 수 있다. 일출 시각은 서울 오전 7시47분, 부산·울산 7시32분, 강릉 7시39분, 포항 7시33분, 울산 7시32분, 제주 7시37분 등이다.

올해 마지막 일몰 또는 내년 첫 일출을 볼 수 있는 지역별 명소. 김은초 인턴기자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다. 이곳에선 오후 5시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육지의 경우 전남 진도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35분까지 지는 해를 관측할 수 있다.

일출은 해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한다. 일몰이란 해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이다.

일출·일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 생활천문관(http://astro.kasi.re.kr/life/pageView/6)에서 찾아볼 수 있다.

김은초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