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제2경인고속도 화재, 수색 철저·의료조치 만전”

입력 2022-12-29 17:25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ㆍ개인정보보호위원회ㆍ원자력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터널 화재 사고와 관련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장관을 중심으로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현장에 대한 수색을 철저히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화재 사고에 대해 보고받고 “구조된 분들에 대해서는 의료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며 지시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또 “피해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는 것은 물론 국토교통부 장관 등은 방음 터널 등 유사 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