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도회 지도위원 초당 이무호 선생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3 계묘년 신년휘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쓴 글귀는 다음과 같다. 계묘년 공하신희(癸卯年 恭賀新禧. 계묘년 복된 새해를 삼가 축하한다)란 시제로 홍매춘설소(紅梅椿雪笑. 홍매화 눈 속에서 미소 지으니), 천지서운회(天地瑞雲廻. 천지에 상서로운 기운이 도네), 맹호심산은(猛虎深山隱. 맹호가 깊은 산속에 숨으니), 옥토희보래(玉兎喜報來. 옥토끼 기쁜 소식 알리려고 왔네)
이한형 기자 goodlh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