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컴투스가 연례 행사인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2’의 시상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컴투스는 창작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매년 콘텐츠문학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새로운 세상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원천 스토리’와 ‘워드 플레이’의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총 650여편의 응모작 중에 대상 1편을 포함한 11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컴투스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대상작 ‘갈라파고스 게임’을 공동 집필한 백은석, 유혜린씨를 비롯해 각 부문별 수상자들과 컴투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상 2000만원을 포함해 총 4000만원의 상금과 상패,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후에는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고 컴투스 측은 설명했다.
컴투스는 올해의 수상작을 모두 담은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2 수상작품집’을 발간한다. 작품집에는 유명 일러스트작가가 그린 각 작품별 삽화를 담아 수상작가들에게 전달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