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소시·레드벨벳·에스파 뭉쳤다…갓 더 비트 출격

입력 2022-12-29 11:46
갓 더 비트 첫 미니앨범 '스탬프 온 잇' 이미지.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프로젝트 유닛 갓 더 비트가 내년 초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아, 소녀시대 태연·효연, 레드벨벳 슬기·웬디, 에스파 카리나·윈터로 구성된 갓 더 비트는 강렬한 댄스곡과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한 유닛이다. 지난 1월 ‘스텝 백’ 음원과 무대로 아이튠즈 톱 송 차트와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화제성을 입증했다.

갓 더 비트의 첫 미니앨범 ‘스탬프 온 잇’에는 다양한 매력을 담은 댄스 장르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온·오프라인 예약 판매는 이날 시작된다.

이번 앨범 발매에 앞서 갓 더 비트는 새해 첫 날 오후 1시부터 개최되는 ‘SM타운 라이브 2023 : SMCU 팰리스@광야’(SM타운 라이브)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공개할 예정이다.

‘SM타운 라이브 2023 : SMCU 팰리스@광야’ 포스터 이미지.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타운 라이브는 전 세계에 무료로 공개되는 온라인 콘서트로 지난 2008년부터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돼 왔다. 올해 공연은 유튜브, 비욘드 라이브, 일본 KNTV, 틱톡, 인스타그램, 아이돌플러스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현지 플랫폼에선 오후 8시부터 송출된다.

공연에는 갓 더 비트 외에도 강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NCT 127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특급 DJ들의 디제잉 섹션 등이 펼쳐진다. SM은 같은 날 오후 12시부터 지구의 지속가능발전에 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K팝과 한류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SM 서스테이너빌리티 포럼’을 진행한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