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신청사 기공식 개최…2024년 완공 예정

입력 2022-12-28 11:55
인천해양경찰서 신청사 조감도. 인천해경 제공

인천해양경찰서는 27일 신청사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해경 신청사는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지하 1층∼지상 4층, 전체면적 852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256억원에 이른다.

기공식은 인천해양경찰서장 등 인천해경 직원과 현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현재 인천해경은 2018년 8월부터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옛 능허대중학교를 임시청사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해경은 오는 2024년 2월쯤 계획대로 신청사가 준공하면 약 6년여 만에 새로운 청사를 사용하게 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신청사 건립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과 적극 소통하며 보다 나은 해상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