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이 실시한 2022년 하반기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모두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학 이념·경영, 교육과정, 교원·직원, 학생지원·시설, 대학 성과·사회적 책무 등 5개 평가영역과 30개 평가 준거에서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
인증 자격은 2023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5년간 유지된다.
광주대는 이로써 정부로부터 고등교육기관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다는 인증과 더불어 해당 기간 각종 정부 재정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광주대는 대학기관평가인증 ‘All Pass’ 통과와 교육부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 최종 선정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학 이후 교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해온 취업·창업 중심 교육 명문대학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 것이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지난 2011년부터 고등교육법에 근거해 대학 교육의 질을 보장·개선해 대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광주대를 포함해 서울대·연세대·이화여대 등 47개 학교가 인증 판정을 받았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