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브라질 룰라 취임식에 정진석 특사 파견

입력 2022-12-28 09:38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1월 1일 열리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취임식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축특사단을 파견한다.

대통령실은 28일 “윤 대통령은 특사단을 통해 각별한 축하를 전하고 양국 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심화·발전을 위해 브라질 신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는 뜻을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취임식은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다.

특사단은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동포 및 진출 기업 격려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활동도 가질 예정이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