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1월 1일 열리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취임식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축특사단을 파견한다.
대통령실은 28일 “윤 대통령은 특사단을 통해 각별한 축하를 전하고 양국 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심화·발전을 위해 브라질 신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는 뜻을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취임식은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다.
특사단은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동포 및 진출 기업 격려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활동도 가질 예정이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