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올해 국민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 총 1800여 건을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LX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붕괴 직전의 노후 버스 승강장, 넘어진 전신주, 파손된 교량 가드레일 등을 교체했다.
특히 어린이 놀이터 시설물 파손이나 초등학교 앞 공사 중 안전신호수 미배치 등을 개선했다. 아울러 LX공사는 위급 시 모든 국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국 전 기관에 자동심장충격기(AED) 189대를 설치하는 한편 취약지역 노약자의 건강상태 확인 및 귀가 지원, 생수 지급, 영농지원 등도 진행했다.
LX공사 원보영 안전관리처장은 “2023년에도 안전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국민안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