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대정농공단지에 나무 8000그루 식재

입력 2022-12-25 12:08

서귀포시가 대정농공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농공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외부 유출을 막고 단지 주변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가시나무류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나무 8000본을 심었다.

나무 식재로 형성된 녹지공간에는 정자와 벤치를 설치해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생활형 숲을 만들었다.

서귀포시는 기후위기 극복과 열섬현상 완화 등을 위해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