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환혼’ 인기몰이 중인 배우 이재욱 위촉

입력 2022-12-21 16:29

한국관광공사가 배우 이재욱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재욱은 tvN 드라마 ‘환혼 : 빛과 그림자’에서 장욱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위촉식은 이 드라마가 인기몰이 중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지난 20일 진행됐다. 관광공사는 2023, 2024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분야의 한류 스타와 함께 해외 관광객 유인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진호 관광공사 관광상품실장은 “해외 관광객 유치에 이재욱 홍보대사가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재욱은 공사가 운영하는 글로벌 한류 팬 커뮤니티인 ‘K프렌즈’ 명예 회원 가입과 복합 한류문화공간 ‘하이커 그라운드’의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1년간 한국관광 홍보를 위해 활약하게 된다. 지난 2018년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한 이재욱은 최근 ‘환혼’으로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아시아 지역에서 한류 스타로 인기 상승 중이다. ‘환혼’은 가상의 국가 대호국에서 물을 다루는 술사들과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을 소재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파트1이 방영됐으며 지난 10일 4개월 만에 파트2가 공개됐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