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세상으로 바뀐 여의도 공원

입력 2022-12-21 16:29

21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서울 여의도 공원은 순백의 눈세상으로 변했다.

하얗게 쌓인 공원의 나무는 주변 풍경과 어울리며 한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하다.

기상청는 “절기상 동지(冬至)인 22일은 또 다시 북극발 찬 공기가 대규모로 남하하며 전국적으로 한파가 닥치겠다”면서 “모레는 서울을 기준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한파가 절정에 이르겠다”고 예보했다.

서영희 기자 finalcut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