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생활문화센터·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개소

입력 2022-12-21 15:03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21일 남동생활문화센터 및 나린보호작업장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 옛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가 생활문화센터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다시 태어났다.

남동구는 21일 옛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한 남동생활문화센터 및 나린보호작업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리모델링에는 사업비 21억4000만원이 투입됐다.

전체면적 1199.32㎡ 규모의 옛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과 지상 2∼3층은 남동생활문화센터로, 1층은 나린보호작업장으로 조성됐다.

남동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의 문화 활동과 동아리 활동, 커뮤니티 활동 등이 가능한 교육실을 비롯해 강당, 회의실, 연습실, 휴식 공간 등을 갖췄다. 나린보호작업장은 350.74㎡ 규모에 나린 카페와 바리스타교육실, 생산활동실, 직업재활사무실, 커뮤니티실로 구성돼 장애인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생활문화센터와 나린보호작업장을 통해 문화가 있는 삶,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