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최근 경동 211번지 일대에 경동 공영주차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24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동 공영주차장 조성은 53억원을 투입해 개항로에 주차공간 35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준공에 이어 시설물 점검을 끝내고 지난 19일부터 무료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이 주변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기존 공영주차장과 연계한 시너지로 개항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경동 공영주차장은 설연휴를 감안해 내년 1월 25일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운영 및 관리는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맡는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