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에듀원(대표 이원찬)와 (재)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운영자 이종락 목사)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G에듀원 善(선)프로젝트(‘학습자 가치 The+하기’)’를 진행한다.
‘善(선)프로젝트’는 학습자의 수강료의 일정 금액을 기금으로 적립해 베이비박스 가족에게 물품을 전달한다.
이원찬 KG에듀원 대표는 이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학습자의 새로운 꿈의 시작에 베이비박스 아기들과 그 가족들의 꿈도 함께 하자는 의미로 기획했다. 학습자가 학습과 더불어 나눔을 실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베이비박스 운영자 이종락 목사는 아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2009년 12월 '베이비박스'를 서울 관악구 난곡로 교회 담벼락에 설치했다.
지금까지 2000여명의 생명을 구조했다.
또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400여명의 미혼모 가정에 매달 양육키트와 생활비, 병원비, 주거비 등을 3년간 지원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