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코스모 가또가 개발한 캐주얼 힐링 어드벤처 게임 ‘아카’를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에 글로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카는 퇴역 군인인 레서판다가 전쟁의 피해를 본 영혼들을 만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해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픈월드에서 채집과 제작을 통해 섬을 가꾸고 미니 게임과 수영, 구름 관찰, 섬 탐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힐링 체험이 가능하다. NPC와 상호작용으로 미션을 해결해나갈 수도 있다.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단풍 섬, 야자수 섬, 대나무 섬, 야자 섬 등 각각 다른 기후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4종의 섬을 확인할 수 있다. 네오위즈는 섬마다 특별한 메인 및 서브 퀘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미니 게임은 ‘고양이 술집’, ‘타로카드 점집’, ‘모자샵’, ‘제분소’, ‘발명가의 집’ 등 마을을 돌아다니며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에서 체험 가능하다.
아카는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등 총 9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