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서 승용차가 가로수 들이받고 전복…40대 운전자 숨져

입력 2022-12-12 10:14 수정 2022-12-12 10:20

전남 무안에서 승용차가 전복돼 4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45분쯤 전남 무안군의 한 도로 곡선 구간에서 A씨(43)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가로수와 암벽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전복되고 운전자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A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무안=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