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제고인상에 ‘조성남 국립법무병원장’ 선정

입력 2022-12-06 12:27 수정 2022-12-06 12:28
조성남 법무부 국립법무병원장. 독자 제공

인천중·제물포고 총동창회는 지난달 30일 제18회 제고인상 수상자로 조성남 법무부 국립법무병원장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제고인상은 제고 동문회에서 사회 기여 등으로 모교를 빛낸 동문을 선정·시상하는 포상으로 동문회 각 기수를 대표하는 선정위원이 규정에 따른 심사 기준과 수상자 선정 방식 및 인원 등을 확정한다.

조 원장은 마약 등 약물 중독 치료·재활 분야의 권위자로 법무부 치료감호소 소장, 보건복지부 국립공주병원 의료부장 및 국립부곡병원 원장을 비롯해 을지대학교 강남을지병원 원장 및 중독재활복지학과 겸임교수, 대한법정신의학회 이사, 한국중독정신의학회 감사 등으로 두루 활동하며 모교를 빛낸 인사로 인정받았다.

조 원장은 오는 10일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인중·제고인의 밤’ 행사에서 제고인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박병상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장도 이번 제고인상 수상자로 함께 선정됐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