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에서 전기차가 건물 외벽과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가 숨졌다.
5일 오후 9시 31분쯤 경북 영주시 하망동 한 상가 건물 외벽에 돌진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기차(택시)에서 불이 나 운전하고 있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오후 11시 23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상가 건물에 차량이 충돌했다는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주=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