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외벽과 충돌한 전기차 화재···70대 운전자 숨져

입력 2022-12-06 07:42
전기차량 화재 현장에서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경북 영주에서 전기차가 건물 외벽과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가 숨졌다.

5일 오후 9시 31분쯤 경북 영주시 하망동 한 상가 건물 외벽에 돌진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기차(택시)에서 불이 나 운전하고 있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오후 11시 23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상가 건물에 차량이 충돌했다는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주=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