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선제골… 일본 1 : 0 크로아티아 전반 종료

입력 2022-12-06 00:55 수정 2022-12-06 09:34
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이 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가진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 43분 선제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부둥켜안고 있다. AP연합뉴스

일본이 크로아티아와 격돌한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가진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 43분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았다.

마에다는 코너킥 기회에서 이어진 크로아티아 페널티박스 내 혼전에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에서 ‘온사이드’를 확인하고 득점을 인정했다.

추가시간 2분이 주어진 전반전을 일본은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일본은 지금의 스코어를 유지하면 8강으로 진출한다.

이 경우 일본은 1966 잉글랜드월드컵의 북한, 2002 한일월드컵의 한국에 이어 아시아 사상 세 번째로 8강 진출을 달성한 국가가 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