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유재건(온누리교회·사진) 장로가 1일 오전 삼성서울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경기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유학을 떠나 1977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7∼1989년 미국 연방정부 변호사로 일했고, 1982∼1990년 로스앤젤레스에서 법률사무소를 경영했다.
교계에선 CGN TV 대표, 월드비전 국제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CTS기독교TV 토크 프로그램 ‘유재건의 나의 어머니’를 진행했다.
유족은 부인 김성수 씨와 사이에 유승영·수화·대현 씨 등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