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서 화물운송 헬기 추락…탑승자 1명 탈출

입력 2022-12-02 14:45

2일 오후 12시 54분쯤 경북 문경시 마성면 한 야산에서 화물 운송용 헬기가 추락했다.

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 당시 헬기에는 기장 1명이 타고 있었고 자력 탈출했다. 기장은 경미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해경청 비상 신호 수신과 부산지방항공청 유선 문의를 통해 사고 발생 사실을 접수했다.

소방 관계자는 “추락한 헬기 기장과 통화하고 현장에 출동해 사고현장 위치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