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자회사 하이디어가 개발한 ‘고양이와 스프’가 넷플릭스 입점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0월 네오위즈는 넷플릭스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어 ‘넷플릭스 에디션’을 탄생시켰다. 출시 약 1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3000만건을 달성한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를 기반으로, 넷플릭스 회원 맞춤형 서비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네오위즈는 넷플릭스 에디션 전용 콘텐츠를 게임에 적용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에디션에는 고양이가 쉴 수 있는 ‘넷플릭스 TV’ 휴식 시설과 출석 일수에 따라 각종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월간 출석부’가 추가된다. 게임 접속 시간에 따라 획득 가능한 전용 재화 ‘플레이 포인트’도 도입했다.
전 세계 190여 개국 대상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16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인앱 구매와 광고 시청 없이 해당 에디션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요리를 판매해 얻은 재화로 각종 시설을 추가하는 등의 기존 고양이와 스프의 육성 밸런스는 동일하게 제공된다.
이 게임은 넷플릭스 공식 홈페이지의 ‘게임’ 섹션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