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문화재 발굴 현장서 토사 무너져 2명 매몰

입력 2022-11-30 16:10

경기 화성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40분쯤 화성시 비봉면의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1명이 완전히 흙더미에 묻혔다.

다른 1명은 머리 부분이 확인돼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소방당국은 구조 작업을 마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화성=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