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1호선 동두천중앙역 인근 전철고가하부에 조성된 두드림 생활체육광장 내 ‘BMX파크’를 개장했다.
동두천 BMX파크는 시민 친화적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동두천중앙역 인근 전철고가하부를 활용했다.
시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여가공간이 부족한 점을 착안해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BMX장 조성을 결정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청소년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우리 시에 BMX장이 조성돼 기쁘다”면서 “동두천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우수한 접근성으로 인근 시·군 청소년 및 BMX 동호인도 동두천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BMX파크’는 BMX 전용 자전거를 가진 시민 및 동호인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개방·운영한다.
동두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