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이하 디산협)는 ‘디지털헬스 수요·공급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해 오픈하고, 수요·공급기업 등록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디지털헬스 마켓플레이스는 수요·공급 기업들이 투자와 협업에 필요한 정보를 업로드하고 매칭 선호정보를 등록하면 최적화된 매칭 검색 결과를 제공해준다.
제품과 기업을 카테고리별로 검색 가능하며, 세부 정보공개 요청, 커뮤니티 기능, 매칭 기업 간 미팅을 위한 스케줄링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서로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자유롭게 매칭할 수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비즈니스 전문 온라인 매칭플랫폼이 구축되긴 처음이다.
디산협측은 “디지털헬스 마켓플레이스 오픈으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의 온라인 홍보와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면서 자유로운 기업 간 매칭을 통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며 “마켓플레이스 오픈을 기념해 이달 29일까지 해외바이어에게 국내 우수제품을 소개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온라인전도 진행한다”고 했다. (사진=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김지훈 기자 d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