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로고스는 최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법인 사무실에서 회의를 열고 새 경영전담 대표변호사에 임형민(56·사법연수원 25기) 변호사를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공동 대표에 김건수(62·사법연수원 14기), 김무겸(59·사법연수원 25기) 변호사를 선출했다.
임형민 경영전담 대표변호사는 경성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공익법무관을 거쳐 2000년 로고스 창립 당시 1호 소속변호사로 참여했다.
22년간 근무하면서 중국팀장과 업무집행 담당 경영위원 등을 지냈다.
임 대표변호사는 “급변하는 법률시장 환경에 맞춰 과감한 변화와 개혁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로고스 이념을 실질적으로 대내외에 실천할 수 있는 로펌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건수 변호사는 현 경영전담 변호사이고, 김무겸 변호사는 대표에 연임됐다.
로고스 측은 “이번 임원 선거에서 소속변호사에서 승진한 4,50대 초반의 경영위원 등을 선출해 젊고 진취적인 마인드로 격변하는 법률시장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표변호사의 임기는 2년이다. 취임식은 내년 1월 초 시무식과 함께 열린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