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6회 대한민국기독예술대상 시상식

입력 2022-11-25 17:27 수정 2022-11-27 10:45

한 예술분야에 평생을 바쳐온 예술가를 격려하기 위한 ‘2022 대한민국기독예술대상 시상식’(대회장 김형배 목사)이 25일 오후 서울 동작구 CTS기독교TV 11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한문예총) 주최로 열린 시상식에서 김소엽 회장은 “수상자 여러분은 각 예술 분야에서 최고의 분이 추천한 훌륭한 분들이다. 남은 여생도 하나님과 동행하시어 영적 명품들을 많이 내 주시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소엽 회장 인사말.

곽선희 목사 설교

대회장 김형배(서산성결교회) 목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사용 지음받은 인간이 창조적인 예술활동으로 오를 수 있는 최고의 경지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 생각든다”며 “각 분야의 문화 예술선교사로서 매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예배에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박성철 ㈜신원그룹 회장이 특별공로 예술대상을 수상했다.

또 미술과 문학, 서예, 출판 등 10개 분야에서 복음전파와 기독문화 발전에 헌신한 기독 예술인들을 선정해 수상했다.
곽경근 쿠키뉴스 대기자(오른쪽 두번째)가 25일 김소엽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장(가운데)에게 '2022 대한민국 기독예술 대상'(사진예술 부문) 받고 있다.

수상자는 김재임(미술) 작가, 이건숙(문학) 계간 크리스천문학나무 주간, 양희수(서예 ) 작가, 최세균(출판예술) 원로목사, 장기숙(시낭송) 선교사, 김학남(음악예술) 교수, 성우 김정미(방송예술), 곽경근(사진예술) 쿠키뉴스 대기자, 탤런트 정애리(공연예술) 최수종(영화예술) 등이다.
대회장 김형배 목사

신성종 목사



올해로 6회째인 시상식은 이강철 한국시낭송전국연합회장, 김수영 아동문학가의 진행으로 열렸다.

임청화 백석대 교수와 신성종 전 충현교회 목사,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 김용재 한국펜한국본부 이사장, 남상호 대전대 총장, 이기용 신길교회 목사 등이 순서를 맡았다.

곽선희 소망교회 원로목사는 ’자랑할 것 있는 사람’(빌 2:12~18)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