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날’ 4000㎏ 김장김치 나눔 행사 연 한종사협

입력 2022-11-22 17:03

‘김치의 날’인 22일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한종사협), 서울시사회복지법인연합회(서복연)과 국내 메리어트 계열 15개 호텔이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교회에서 노숙인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2022 사랑의 김장 담그기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위기에 직면한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노숙인·취약계층 무료급식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4000㎏, 400박스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종교기관과 산하시설 등에 전달했다.

김봉술 한종사협 회장은 “사랑의 마음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서복연과 함께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있는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충현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한종사협 이사진, 최창환 서복연 회장,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필리핀 남기덕 대표 등이 참여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