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고용진흥원 호남제주권역 상생 업무협약

입력 2022-11-22 15:02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22일 호남·제주 지역 유사기관과 의기투합하기로 했다.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머리를 맞대고 ‘호남제주권역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최상준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호남제주권역 중소기업 지원기관들이 지역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자는 의미에서 성사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경제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 및 홍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력의 취업지원을 공유한다.

또 호남제주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지원사업의 공동 수행, 직원 역량 개발 및 경영혁신을 위한 공동교육 및 정보 교류, 국비사업 유치를 위한 공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게 된다.

박성수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이사장은 “호남제주권역이 하나로 뭉쳐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앞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