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총장 김동진)는 22일 74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경주 일원에서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과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은 동궁과 월지, 석굴암, 불국사, 안동하회마을 등을 1박 2일 동안 둘러봤다.
이들은 문화탐방에서 신라 천년의 역사와 경주에서 꽃핀 문화예술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전정환 국제협력처장은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천년고도 경주 땅을 직접 밟고 한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눈으로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