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최근 송도캠퍼스에서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본부와 함께 정보화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 및 자원의 선순환을 위한 전산장비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증 품목은 교내 행정용 PC 교체사업을 통해 불용 처리된 사무용 컴퓨터 78대다. 이들 PC는 정비업체의 수리와 점검을 거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다문화·한부모가정 등에 전달돼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대에서는 이번 기증을 시작으로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본부와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사회의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한 전산장비 기부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