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인 SK쉴더스의 전문 경호팀이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8일 열린 ‘제2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고양지청장상을 수상했다.
SK쉴더스는 2019년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로 신변보호 조치를 위한 법정동행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등 고양·파주 지역 범죄피해자의 피해 복구 및 지원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SK쉴더스의 전문 경호팀은 가해자에게 보복을 당할 우려가 있는 범죄 피해자가 신변 안전조치를 신청하면,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피해자가 진술을 위해 법정 및 수사기관에 출석하는 경우 법정동행을 지원해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어려움을 겪는 범죄피해 가정도 돕고 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