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 브리온이 1군 멤버 4인과 작별했다.
프레딧은 21일 SNS 채널을 통해 ‘소드’ 최성원, ‘모건’ 박기태, ‘라바’ 김태훈, ‘딜라이트’ 유환중과 계약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엄티’ 엄성현과도 작별한 바 있는 프레딧이다. 이제 1군 로스터에는 ‘헤나’ 박증환만이 남게 됐다.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간의 동행을 마쳤다. 최성원과 박기태는 지난 연말 팀에 합류해 올 한해 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김태훈과 유환중은 2년 동안 팀을 이끌었다. 이들은 올해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언더도그의 반란을 일으켰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